hin999 님의 블로그

투자를 주제로 글을 작성합니다.

  • 2025. 4. 28.

    by. hin999

    목차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자산입니다. 하지만 배당 수익을 노리는 방법에는 ‘배당주 ETF’와 ‘개별 배당주 직접 투자’라는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하죠. 본 글에서는 이 두 방식의 차이점을 수익률, 리스크, 편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하고,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명확하게 안내합니다.

       

      1.배당투자의 두 갈래 – ETF VS 개별주


      ‘배당금을 받는 투자’는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리고 싶은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배당금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 배당주 ETF를 활용할지, 직접 배당주를 고를지에 따라 전략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주 비교

      1. 배당주 ETF란?


      배당주 ETF는 여러 배당주 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로, 

      자동으로 분산된 배당주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 특징
      1.주식처럼 HTS/MTS에서 실시간 매매 가능
      2.구성 종목은 고배당률 기업 중심
      3.운용사가 리밸런싱(종목 교체)을 정기적으로 진행

       

      [대표 상품]

      TIGER 배당성장 ETF 고배당 성장 기업 국내 기업 중심, 분기배당
      KODEX 고배당 ETF 고배당 종목 위주 보수적 투자자 적합
      SCHD (미국) 배당성장주 미국 대표 배당 ETF
      VYM (미국) 대형 고배당 안정성과 수익률의 균형

       

      2. 개별 배당주 직접 투자란?

       

      개별 배당주 투자는 본인이 직접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을 선정해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배당률, 실적, 배당성향 등을 분석해 종목을 선택해야 하며, 리밸런싱도 투자자가 직접 해야 합니다.

      ✅ 특징
      1.기업 분석, 배당 스케줄 관리 필요
      2.배당률과 성장성 모두 직접 비교
      3.배당 외에도 주가 상승 수익도 기대

       

      [대표 국내 배당주]

      종목명 업종 예상배당수익율
          (2025년기준)
      KT&G 담배/소비재 약 6.0%
      기업은행 금융 약 5.8%
      하나금융지주 금융 약 6.5%
      삼성카드 금융 약 6.2%
      SK텔레콤 통신 약 5.0%

       

      3.배당주 ETF vs 개별 배당주 비교표

      (순서 : 항목, 배당주 ETF, 개별 배당주)

      분산 투자 자동 분산 (10~50개 종목) 직접 구성 필요
      관리 편의성 리밸런싱 자동 매수·매도 직접 판단
      수수료/보수 운용보수 있음 (연 0.1~0.3%) 매수 수수료만 발생
      정보 분석 거의 불필요 재무제표 등 분석 필요
      배당 안정성 ETF 전체 기준 특정 종목 리스크 있음
      수익률 시장 평균 수준 잘 고르면 ETF보다 높음
      세금 국내 ETF는 배당소득세 포함 개별주 동일, TR ETF는 세금 절감 가능
      배당 시기 분기 또는 연 1회 일괄지급 기업마다 상이 (분기/반기/연 1회)

       

      4. 배당주 ETF가 유리한 투자자 유형

       

      - 1.초보자: 직접 종목 고르기 부담스러운 경우
      - 2.분산 투자 선호자: 리스크 분산을 중시
      - 3.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리밸런싱과 분석이 번거로운 사람
      - 4.은퇴 후 소득원 구축: ETF 분기배당으로 생활비처럼 수령 가능

       

      5. 개별 배당주가 유리한 투자자 유형

       

      1. 기업 분석에 익숙한 투자자


      기업의 재무제표, 배당성향, 실적 흐름, 산업 전망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투자자라면,
      ETF보다 직접 개별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PER, PBR, 배당성장률, 배당성향 등을 활용한 정량적 분석 가능

      업황·정책·이슈에 따라 민감하게 대응하는 전략적 투자 가능

      ETF와 달리 리밸런싱 권한이 본인에게 있음 → 능동적 운용 가능

      💡 예: 전기요금 인상 시 한국전력 대신 관련 배당주(우량 발전주)에 선제 투자

      2. 높은 배당 수익률을 직접 노리는 전략적 투자자


      일부 개별 기업은 ETF 평균보다 훨씬 높은 배당수익률(6~8%)을 제공합니다.
      이런 종목은 ETF 내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찾아서 투자하는 전략이 수익률 극대화에 더 유리합니다.

      특정 산업(예: 금융·에너지·통신) 내 고배당주 집중 포트폴리오 구성 가능

      시장 내 저평가된 배당주를 선별적으로 매입해 알짜 수익 실현

      배당락일, 배당성향 변동 등 이벤트성 전략 투자도 가능

      💡 예: 배당 발표 직후 주가 상승을 노리는 ‘배당포착 투자법’

      3. 주가 상승 + 배당 이중 수익 구조를 노리는 사람


      단순히 배당금만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성에 따른 주가 상승까지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ETF보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이중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예: 삼성전자, LG화학 우선주 등)

      안정적 배당에 더해 중장기적 주가 상승 여력 있는 종목을 선택 가능

      ETF는 이익을 여러 종목에 분산하기 때문에 상승률이 희석됨

      💡 예: KT&G, POSCO홀딩스처럼 꾸준한 배당과 함께 주가 회복 가능성 있는 종목 타겟팅

      4. 장기 보유로 배당금 증가(배당 성장주)를 노리는 투자자


      일부 우량 기업은 매년 배당금을 증가시키는 ‘배당 성장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을 장기 보유할 경우, 시가배당률은 낮더라도 원금 기준 배당률(YOC)은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배당 성향이 30~50%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기업 선별

      장기 보유로 복리 수익 + 배당금 증가 효과 동시 기대

      꾸준히 수익이 증가하는 배당 우량주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

      💡 예: 미국의 P&G, 존슨앤존슨처럼 한국에서도 하나금융, 삼성전자 등 배당 성장 여력 기업 선호

       

      [추가요약]

      (투자자 유형개별/ 배당주 투자 시 기대 효과)

      분석 능력 있는 투자자 정교한 종목 선택으로 수익률 우위 확보
      수익률 지향 투자자 ETF 평균 이상의 고배당 종목 집중 가능
      성장+배당 병행 전략 자산가치 상승과 현금흐름 동시에 확보
      장기 투자자 배당금 복리 증가, 원금 대비 수익률 상승

       

      6. 두 방법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

       

      배당주 ETF로 기본 안정성 확보,
      개별 배당주는 추가 수익률과 맞춤 전략을 구성하는 방식

       

      예시 포트폴리오:

      60%: ETF (TIGER 고배당, SCHD 등)
      40%: 개별 배당주 (삼성카드, 하나금융지주 등)

      → 리스크 관리 + 수익 극대화 병행 가능

      요약 정리


      배당주 ETF는 자동 분산, 관리 편의성이 장점이며 초보자나 실속파에게 적합합니다.
      개별 배당주 투자는 분석이 필요하지만 고수익 가능성이 높고, 적극적인 투자자에게 어울립니다.
      목적과 시간, 투자 경험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거나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효과적입니다.